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기록하는 가운데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도 다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지난 밤 뉴욕증시는 유가 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로 마감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98.97달러로 반등하며 다시 100달러에 근접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은행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두 업종은 장 초반부터 1%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선전하고 있다. 이밖에 전기자스와 통신 건설 의료정밀 등 일부 내수 업종도 오르고 있다. 운수장비와 화학 음식료 등은 약세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대형 반도체주들이 약진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하이닉스(000660)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밖에 시총 10위 안의 종목들은 모두 하락세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원격으로 스마트하게 일하세요"
☞[투자의맥]`큰 손이 사는 업종과 종목은?`
☞[포토]"5월엔 삼성 스마트TV가 반값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