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4월 06일 09시 29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번달 외국인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 중 DR(주식예탁증서) 비율이 높은 회사는 SK텔레콤, KT, 포스코(005490) 정도다.
DR비율은 SK텔레콤의 경우 외국인 주식 비율 49%의 대부분인 30% 수준이며, KT의 경우 외국인 비율의 절반 정도인 24.52% 수준이다. 포스코가 19% 수준이며 나머지 기업들은 대부분 10% 미만이다.
국내 주식의 해외 유통을 위해 발행되는 DR로 이뤄진 외국인 주식 배당금은 대부분 예탁결제원이 지정한 배당금 보관기관인 CITI 홍콩 등을 통해 전액 환전된다. 실제 주식을 보유한 경우는 통상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임 대리인 격인 국내 외국계은행을 통해 환전 여부를 결정한다. 후자의 경우 투자를 위해 원화 계정으로 보유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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