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유株 불붙었다..日지진 최대 수혜

  • 등록 2011-03-14 오전 9:15:11

    수정 2011-03-14 오전 9:15:11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정유주 3인방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12분 현재 S-Oil(010950)이 8% 넘게 뛰고 있고 SK이노베이션(096770)과 GS도 5%대로 급등하고 있다.

정유주의 이같은 강세는 일본 대지진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대부분의 국내 증권사들은 정유업종을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대표적인 수혜 업종으로 꼽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역내 석유 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반사 이익이 기대된다"며 "정제마진 상승으로 인해 국내 정유사의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토러스투자증권 역시 "정유업과 석유화학 업종이 일본 지진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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