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신개념 의류 관리기인 `트롬 스타일러`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양복, 니트 등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의류를 새 옷처럼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스팀과 무빙행어를 이용해 옷의 구김과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스타일링, 고급건조, 살균코스로 분류된 3가지 기능별 코스를 간편한 버튼조작만으로 선택할 수 있다.
조용한 도서관 수준인 40데시벨의 저소음을 실현했으며, 외부의 공기열을 사용하는 히트펌프를 적용해 에너지 소비도 적다. 미러타입이 209만원, 글라스 타입은 199만원이다.
한편 LG전자는 트롬 스타일러 국내 출시를 기념해 23일 서울 논현동 라이프스 굿 스튜디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하 HA사업본부장, 최상규 한국마케팅본부장 등 주요 임원과 모델 고소영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고소영과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출연해 제품의 특장점을 알리는 온라인 생방송 프로그램 `테이크 스타일 쇼`도 진행했다.
이영하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새로운 의류관리 문화를 선도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인 제품 출시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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