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올해 실적은 더 좋다..목표가↑-유진

  • 등록 2011-01-28 오전 9:15:53

    수정 2011-01-28 오전 9:16:56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8일 S-Oil(010950)에 대해 올해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1000원에서 15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곽진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정제마진 확대와 화학제품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올해도 분기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곽 연구원은 "현재 온산 파라자일렌(PX) 공장의 기계적 준공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오는 4월부터 상업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며 "가동률 증가에 따른 매출증가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또 "PX시황 호조 및 난방유 수요 등 석유제품의 수요 확대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예상보다 좋은 지난해 실적과 올해 전망을 감안했을 때 배당금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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