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삼성 스마트TV에 지도와 소셜 검색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올해 1분기 중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음은 서비스 가운데 인기가 많은 지도와 소셜서비스를 스마트TV에 최적화해 웹, 모바일과는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은 이미 `KT 올레TV`에 지도 기반 서비스 `내집주위엔`과 어린이용 교육 콘텐츠 `키즈짱`을 제공하고, `CJ헬로비전`과 `LG U+`에 TV용 검색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 전략이다.
스마트TV 지도는 이용자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맛집이나 배달, 부동산, 교통 정보들을 제공해 편의를 높인다. 또, 소셜서비스는 다음의 마이크로블로그 `요즘(yozm)`을 비롯해 `트위터`와 같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소셜검색과 소셜쇼핑 등을 포함할 전망이다.
정영덕 다음 컨버전스사업팀 팀장은 "앞으로 모바일 · IPTV · 디지털뷰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다음만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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