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이라크 아르빌 국제박람회 참가

중동 최대시장 이라크 공략
  • 등록 2010-10-19 오전 11:00:00

    수정 2010-10-19 오전 11:00:00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G전자(066570)는 오는 21일까지 이라크 아르빌에서 열리는 `제6회 아르빌 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참가업체 중 최대규모인 294평방미터 규모로 디스플레이와 휴대폰, 가전, 시스템에어컨 제품군으로 부스를 꾸몄다고 설명했다. 특히 3D TV 체험존과 스마트폰 전시존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박람회에 단독 부스를 마련한 한국 기업은 LG전자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라크에서 TV, 에어컨, 세탁기, 모니터 시장 점유율이 각각 50% 이상을 차지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이라크 지역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차국환 LG전자 레반트법인장 상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이라크 최고의 가전 정보통신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동지역에 프리미엄 LG 브랜드 이미지를 심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르빌 국제박람회는 전세계 45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8만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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