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中 연변서 동요 콩쿠르 개최

  • 등록 2010-08-02 오전 9:58:45

    수정 2010-08-02 오전 9:58:45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서울YMCA는 중국 연길시에서 연변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제15회 서울YMCA·삼성전자 컵 중국어린이 동요콩쿠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연변지역 각 학교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8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해 예선·본선에서 경합을 벌였다. 대상은 연길시 연신 초등학교의 최경주 학생이 차지했다.

본선 대회는 연길시 TV와 라디오 방송으로 연길 전 지역에 방송됐다. 대회 수상작은 조선족 교과서에 실리게 된다.

삼성전자와 서울YMCA는 `초록동요제`를 비롯해 대한민국동요대상, 동요 심포지엄 등을 통해 국내 동요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미국·일본·중국 등 외국 교포들을 대상으로 한 동요 보급 활동으로 동요를 통한 국어 알리기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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