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영화 '트랜스포머' 속편 홍보를 위해 내한한 섹시 스타 메간 폭스(23)의 외모가 '완벽한 것은 아니다'라고 11일 외신들이 전했다.
해외 누리꾼들에게 '제2의 안젤리나 졸리'라는 평을 받으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메간 폭스는 사실 지난 2007년 한 매체의 지적 이후 '엄지손가락이 못생겼다'는 딱지가 붙었다.
최근 영화 '트랜스포머' 속편을 위해 메간의 홍보에 활동이 두드러지면서 외신들은 못생긴 메간의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다시 들먹이고 나섰다. 한 매체는 그녀의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짧고 뭉툭해 거의 발가락처럼 보인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뉴욕데일리뉴스닷컴도 이날 메간의 못생긴 엄지손가락이 노출된 사진을 게재했다. 섹시한 메간 폭스의 얼굴을 담은 이 사진 속에는 얼굴을 쓰다듬고 있는 오른손의 못생긴 엄지손가락이 유난히 두드러진다. 이 매체는 또한,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메간의 손가락이 '단지증'인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1천명 중 1명꼴로 나타난다고 전했다.
하지만, 외신들은 메간이 여전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런 '흠'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해외 누리꾼들도 메간의 뭉툭한 손가락에 대해 ‘손가락이 귀엽다’ '나도 손가락이 뭉툭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메간 폭스는 지난 10일 영화 '트랜스 포머:패자의 역습' 홍보를 위해 내한해 기자회견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