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 일본 시장 공략 ''가속도'' 낸다

''소넷’과 MOU 체결, 컨텐츠 수출 기반 마련
온미디어 자체제작 프로그램 배급, 마케팅, 투자 등 파트너로 활동
  • 등록 2008-11-13 오전 10:38:56

    수정 2008-11-13 오전 10:38:56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온미디어(045710)가 소니의 계열사인 '소넷'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며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온미디어는 13일 일본의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전문 채널 ‘소넷’과 온미디어 자체제작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콘텐츠 공급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우호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일본 시장 배급에 있어 초기 단계인 온미디어가 향후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소넷은 일본 ‘소니 그룹’ 계열의 위성·케이블 채널로 아시아 드라마 등을 전문으로 편성, 국내 지상파 드라마 등 주로 작품성 높은 한류 드라마를 방송하고 있다.

온미디어는 이번 MOU를 통해 앞으로 일본내 콘텐츠 공급 뿐 아니라 마케팅, 제작.투자에 있어서도 소넷과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향후 새로운 자체제작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도 소넷과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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