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3.32% 하락한 52만40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05년 7월이후 최저치다. 시가총액비중도 8%도 지키지 못하고 7.67%로 낮아졌다. 포스코가 5.74%로 바짝 뒤쫓고 있다.
3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서는 2조660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지만, 시장의 우려는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올해 반도체 설비투자를 1조4000억원을 늘리겠다는 발표에 대해서도, "공격적인 경영"이라며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가뜩이나 어려운 반도체 시장에 부정적인 요인"이라는 불안이 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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