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는 반등에 성공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7% 상승한 3만8519.84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1.25% 오른 4906.19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3% 상승한 1만5351.64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18억원, 708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181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8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0.54% 오른 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도 각각 4.33%, 5.27%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도 각각 4.20%, 3.42%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각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