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23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한 종로구의 통인시장이 가을을 맞이해 한 달간 막걸리 카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 (사진=통인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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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카페 팝업스토어는 최근 인테리어가 리뉴얼 된 엽전 도시락 카페 3층 공간을 활용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통인시장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다양한 먹거리들을 함께 제공한다.
이번 막걸리 카페는 저녁에도 방문하는 전통시장이라는 목표로 낮에는 엽전 도시락, 저녁에는 막걸리 카페를 운영함에 따라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것이 목적이다.
막걸리 카페에서는 다양한 브랜드들의 막걸리를 구매할 수 있으며, 각종 전, 음식 등의 막걸리와 어울리는 먹거리들을 준비된 공간에서 직접 주문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탁철 통인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단장은 “이번 막걸리 카페 팝업스토어 운영으로 통인시장 및 서촌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저녁시간에도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상인들 또한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다양한 편의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인해 저녁시간대 통인시장 활성화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상인회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생력 강화 사업으로 발전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인시장 막걸리 카페 팝업스토어는 오늘(1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