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프리미엄 냉동스낵 ‘고메 핫도그 크리스피’가 출시 첫 달부터 매출 10억원을 기록하며 히트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CJ제일제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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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출시된 고메 핫도그 크리스피는 24시간 이상 저온숙성한 반죽에 현미감자 빵가루를 입혀 쫄깃한 식감을 살린 수제형 핫도그 제품이다. 빵에 메이플 시럽을 넣어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빵과 소시지의 맛이 잘 어울리도록 최적의 비율로 반죽을 만들었다.
또한, 낱개 포장되어 보관이 간편하고, 전자레인지만으로도 맛있고 바삭한 핫도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480g(80g, 6개입)에 7980원이다.
CJ제일제당은 초반 흥행 원인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외식에서 즐기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수제형 핫도그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제품 특장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CJ제일제당은 이 분위기를 이어 영업·마케팅활동을 강화해 올해 매출 50억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내 냉동 핫도그 시장은 2015년 기준 315억원 규모다. 풀무원과 롯데푸드가 30%대의 시장점유율로 1, 2위를 차지하고 있고 CJ제일제당이 그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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