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그래피로 만나는 아트선재센터의 과거

김영나 '임의의 기억'
휴관중인 아트선재센터 홈페이지에 띄워
1998년부터 전시제목 무작위 선택해
미술관 과거 회상하는 단어집합 형성
  • 등록 2016-01-10 오후 12:08:16

    수정 2016-01-10 오후 12:12:49

김영나 작가의 ‘임의의 기억(사진=아트선재센터)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리모델링 공사로 휴관 중인 아트선재센터가 웹으로 작가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두 번째 ‘아트선재 웹 프로젝트’로 이번에는 그래픽디자이너 김영나의 ‘임의의 기억’을 소개한다.

작품은 전시가 없는 뮤지엄 공간에 일정기간 동안 과거의 유령이 떠돌고 있는 독특한 이미지를 내세웠다. 1998년부터 현재까지 무작위로 아트선재센터가 진행해온 전시제목을 무작위의 단어집합으로 만들어 기억과 이미지가 혼재된 무형의 뮤지엄 공간을 채웠다.

김 작가는 2008년 차세대 디자인리더로 선정된 이후 2013년 두산연강예술상과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젊은예술가상을 수상했다. 쇼몽페스티벌과 브루노비엔날레 등의 국제행사 큐레이터로 활동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선보인 작품은 올해 계속 아트선재센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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