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새정치연합 전북도당 공동위원장도 사의 표명

  • 등록 2014-06-14 오후 3:52:50

    수정 2014-06-14 오후 3:59:20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조배숙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공동위원장이 6·4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데 책임을 지고 중앙당에 사의를 표명했다.

조 위원장은 14일 전주시내에서 열린 ‘6·4 지방선거 전북지역 당선자워크숍’에서 “선거 직후부터 (사퇴할지를) 고심했는데 (주변에서) 사퇴가 능사가 아니라며 말려 결심이 늦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전북 도내 14곳의 시장·군수 선거에서 절반을 무소속 후보에게 내줬다.

이춘석 도당 공동위원장은 앞서 지난 5일 사퇴서를 중앙당에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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