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토셀은 실내 이동통신 음역지역이나 데이터 트래픽이 발생하는 특정 장소에서 안정적이고 빠른 통신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초소형 기지국 장비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012년 6월 세계 최초로 LTE펨토셀 기술에 대한 상용서비스를 제공했다.
CA기술은 여러 사용자가 이동통신 속도를 서로 나눠 사용하는 특성상 사용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에서 더욱 효과적이다.
SK텔레콤은 펨토셀에서의 CA기술을 올해 하반기 중 상용망 연동을 통해 내년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조만간 상용화 예정인 일반 기지국의 광대역 LTE-A 서비스와 함께 펨토셀 CA 기술로 백화점과 대학교, 지하상가 등 고객밀집 지역과 실내 음영지역에서도 빠른 속도의 LTE-A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과 브로드컴은 지난해 초부터 CA 기술 외에 시분할방식(TDD), 광대역 멀티캐리어(Multi-Carrier) 등 차세대 스몰셀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 관련기사 ◀
☞SKT, LTE로밍 서비스 스페인·프랑스로 확대
☞SKT-KT, MWC행사장서 자동접속 와이파이 제공
☞통신株, 영업정지에 보조금까지..'매력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