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는 9.7인치의 대화면에도 불구하고 무게와 두께가 469g, 7.5mm에 불과하다. 전작인 아이패드 4세대보다 무게와 두께가 각각 28%, 20%가 줄어들어 휴대성을 강화했다.
또 디스플레이는 레티나(망막)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더욱 생생한 화면을 제공한다. 크기도 전작과 똑같지만 베젤(테두리) 두께를 줄여 화면 크기가 더욱 넓어졌다.
이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는 아이폰5S에 처음 적용된 A7(64비트) 칩을 탑재해 3차원(3D) 동영상도 문제없이 시청할 수 있다.
이처럼 성능이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사용시간은 10시간까지 가능하다. 애플코리아 관계자는 “이는 M7 보조 프로세서가 효율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전력 사용량을 줄여줄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이패드 에어에는 표와 그래프를 작업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넘버스’, 프리젠테이션용 앱 ;키노트’, 영상통화용 앱 ‘페이스 타임’ 등 다양한 앱이 기본으로 내장됐다.
아이패드 에어의 가격(와이파이 기준)은 용량별로 16기가바이트(GB) 제품이 62만원이며 △32GB(74만원) △64GB(86만원) △128GB(98만원) 등이다.
|
▶ 관련기사 ◀
☞SK텔레콤, 2014년 조직개편..통합마케팅 역량 강화
☞SKT, "T쇼핑에서 비디오 쇼핑도 즐기세요"
☞'어르신·어린이 안전 지킨다'..SKT T안심폰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