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홍콩의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1분기 지역별 스마트폰 판매량 집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아시아, 유럽, 라틴아메리카, 중동·아프리카 등 4개 지역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유럽에서는 4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고, 라틴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시장에서도 40% 이상의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30%의 시장점유율로 애플(15%)보다 두배 가량 높았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애플의 안방인 북미 시장에서 28%의 시장점유율로 38%를 기록한 애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피터 리차드슨 조사 책임자는 “올 2분기에는 삼성전자가 북미 시장에서도 애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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