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경제경영연구소는 스마트 혁명의 물결 속에서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가상재화(Virtual Goods) 시장을 전망하는 가상재화 백서를 발간했다.
가상재화란 ‘디지털 형태로 네트워크 상에서 유통되는 재화’를 말한다. 가상재화시장은 국경과 관세, 수송비가 없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유통측면에서는 속도(Speed), 범위(Scope), 규모(Scale) 차원에서 기존시장과 완전히 구별된다.
시장규모는 콘텐츠 영역을 기준으로 2011년 308억 달러에서 2016년 1921억 달러로 6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한국의 인터넷 콘텐츠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2%성장해 2011년 9조원을 형성했고 스마트 콘텐츠시장은 2011년에 1조5000억 원에서 2014년에는 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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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는 가상재화시장을 키우려면 ▲네트워크 가치의 재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하며 ▲정부는 네트워크 사업자에게 충분한 투자 유인을 제공해 미래 경제성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상재화 백서 전문은 KT경제경영연구소가 운영하는 지식포털 사이트 디지에코(www.digieco.c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