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기아차 강세, 신차효과로 美서 점유율 확대

  • 등록 2011-03-02 오전 9:12:29

    수정 2011-03-02 오전 9:12:29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기아차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차효과에 힘입어 미국내 시장점유율이 상승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9시11분 현재 기아차(000270)는 전일보다 1.05% 오른 5만8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시총상위 10위권내에서 유일하게 오름세다.

김경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의 미국시장내 점유율 확대의 비결은 작년 8월 출시된 스포티지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될 K5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기아차는 미국시장에서 지난달 전년동기대비 36.4% 증가한 3만2806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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