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실시간 IPTV 가입자 100만 돌파

  • 등록 2009-12-24 오전 10:24:20

    수정 2009-12-24 오전 10:24:20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KT(030200)는 자사 실시간 IPTV 상품인 `QOOK TV 라이브` 가입자가 100만을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1개월여 만이다.

회사 측은 꾸준한 채널(86개)증대와 방대한 양의 VOD(9만여 편) 보유, 기존 방송과는 차별화되는 양방향 콘텐츠 개발 등 고객의 선택권을 다양화했던 게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KT는 내년 `IPTV No.1 QOOK TV` 이미지를 이어가기 위해 국방IPTV와 농수산IPTV 같은 공공서비스 확대, 양방향콘텐츠 제공 등 기존 유료방송엔 없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노태석 KT 홈고객부문 사장은 "QOOK TV 실시간 IPTV 100만 가입자 달성은 9만여 편의 풍부한 콘텐츠와 다양한 양방향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사랑 덕분"이라며 “2010년에도 IPTV No.1의 위상에 맞는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QOOK TV는 100만 고객 달성을 기념해 오는 26일~27일 양일간 용평스키장 특설무대에서 `겨울특집 더 엠 스페셜`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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