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10월 전세계 메모리시장 규모는 32억7000만달러로 전년대비 28.1%, 전월대비 25.5% 감소하면서 축소폭이 깊어지고 있다"며 "11월에도 수요 저조와 메모리가격 하락세의 지속으로 메모리시장은 마이너스 성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11월 메모리가격 동향을 보면 10월에 비해 하락폭이 더욱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글로벌 경기침체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내년 상반기까지는 메모리가격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올해 4분기 또는 내년 1분기의 적자 전환은 역설적으로 이번 메모리시장 회복과 삼성전자 주가상승 시기가 멀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신호로 생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68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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