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조원을 넘어서 그동안 부담으로 지적돼온 프로그램 물량들이 한꺼번에 쏟아지며 지수 하락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지만,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중국 관련주들이 버팀목이 돼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에서 자유로운 중소형주들도 강보합권에서 선방하는 분위기다. 반면 상승장을 주도해왔던 전기전자와 자동차, 은행주들은 숨고르기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 공세에서 비껴난 중소형주들도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이어가는 중이다.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은 0.7% 오르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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