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3월부터 산업보안 신고센터를 통해 사전승인 없이 기밀문서나 기술자료 외부 전송, 각종 자료, 문서의 저장장치 무단복사 및 반출 등을 철저히 관리키로 했다.
또 노트북의 승인 없는 반출과 불법 사내 촬영, 외부인 무단 현장 배회 등 각종 산업보안 의심자를 적발하거나 신고를 받아 기술유출의 여지를 사전에 막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개인이 PC의 포맷이나 덮어쓰기 등을 금지하며 기술본부만 운영하던 퇴직자 PC 보안검색도 오는 3월 3일부터 회사내 모든 PC사용자로 확대해 기술자료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보안의식 향상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3월부터는 매월 첫 번째 월요일을 '전사 보안의 날'로 지정, 전사가 각종 보안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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