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아차의 중국판매실적은 총 7260대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월대비 17.1%, 전년동월대비 15.6%감소한 것이다.
기아차의 지난 10월 판매실적이 감소한 것은 크게 두 가지 이유다. 우선 기아차 제2공장 준공을 앞두고 현재 1공장에서 생산 중인 쎄라토를 2공장으로 옮기면서 라인을 조정했기 때문이다.
10월 기아차의 판매실적을 모델별로 살펴보면 그동안 월 6000여대 규모로 판매되던 쎄라토가 라인조정으로 인해 재고물량만 판매하면서 3027대로 대폭 감소했다. 이어 프라이드 1950대, 스포티지 1762대, 옵티마 358대, 카니발 163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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