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HM의 사전 판매 붐 조성을 위해 지난달 옆모습 실루엣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이달 8일부터 25일까지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차명 선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 참가방법은 기아차 인터넷 홈페이지(www.kia.co.kr)에서 `럭셔리 대형 SUV HM 차명선정 이벤트`로 접속한 뒤 모하비(Mohave), 윈드리버(Windriver), 오펠리아(Opelia) 등 세 후보 중 마음에 드는 차명을 선택하면 된다.
HM은 국내 RV시장을 선도해온 기아자동차가 세계시장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3000cc급 최고급 SUV로, 기아차 디자인 총괄책임자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의 디자인 철학인 '직선의 단순화'가 양산차로는 처음으로 적용된 모델이다.
윈드리버(Windriver)는 미국 와이오밍주를 흐르는 강 이름으로, SUV의 아웃도어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또 오펠리아(Opelia)는 태양의 후예라는 의미로, 태양을 뜻하는 그리스어 Helia를 기본으로 `Off-spring of Helia`에서 스펠링을 따온 합성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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