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카카오스탁', 매매타이밍 알려주는 '기술적분석' 오픈

  • 등록 2017-06-26 오전 8:50:14

    수정 2017-06-26 오전 8:50:14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증권앱 ‘카카오스탁’을 운영하는 두나무는 장중 실시간 종목 정보를 반영해 투자신호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술적분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매매 타이밍을 알려주는 이번 기술적분석은 카카오스탁이 수급진단, 종목분석에 이어 인공지능 3탄으로 선보인 기능이다. 투자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평선, MACD, 스토캐스틱, 볼린저밴드 등 엄선된 10개의 주가 지표를 카카오스탁이 자체 개발한 분석엔진으로 종합 분석해 제공한다.

투자자들은 카카오스탁 각 종목별 화면 상단의 분석보기를 통해 기술적분석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강한매도신호, △약한매도신호, △중립, △약한매수신호, △강한매수신호 등 5가지로 매매 타이밍이 보여져 직관적이다. 카카오스탁 앱만 설치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스탁의 기술적분석 신호는 단기간 차트를 분석한 결과이므로 사전에 투자하려는 종목의 기업가치 및 재무건전성을 함께 확인한 상태에서 활용하는 것이 좋다. 함께 고려하면 좋은 지표로 최근 카카오스탁이 프리미엄 정보로 오픈한 종목분석 서비스 등이 있다.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일반투자자 분들이 주식투자를 할 때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 중 하나가 매매 타이밍을 잡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드리고자 ‘기술적분석’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일반인 투자자 분들이 카카오스탁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양질의 투자정보를 얻으실 수 있도록 모바일 주식투자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스탁은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기법과 전문가 분석을 통해 주식투자자에게 유용한 프리미엄 주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매일 주식 종목을 분석 및 평가해 주는 ‘인공지능 종목진단’ 서비스, 주가를 움직이는 주도주체를 정밀 진단하는 ‘인공지능 수급진단’ 서비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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