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11번가와 공동마케팅 위한 협약 체결

  • 등록 2016-07-14 오전 8:49:35

    수정 2016-07-14 오전 8:49:35

11번가 조원호 마트사업부장(왼쪽)과 락앤락 커뮤니케이션본부 이경숙 이사가 JBP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락앤락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주방용품 전문기업 락앤락(115390)은 지난 13일 11번가와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조인트 비즈니스 플랜(JBP)’을 체결하고 협력관계 강화에 나섰다고 14일 발표했다.

JBP란 제조사와 유통사가 함께 상품 기획·판매 등 마케팅 전략을 실행하는 기업제휴 파트너쉽이다. 락앤락과 11번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 락앤락의 보관·조리·수납·아웃도어용품 등의 제품 판매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락앤락은 밀폐용기를 비롯해 5000여 가지가 넘는 주방생활용품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락앤락의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들을 보다 폭넓게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11번가와의 상호협력 아래 분기별 브랜드대전을 실시해 락앤락의 인기 품목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올 하반기 추석과 연말 등 특별시즌을 고려한 11번가 단독 기획상품 및 선물세트 등도 출시할 예정이다.

락앤락 커뮤니케이션본부 이경숙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독보적인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의 공고한 파트너쉽을 구축하게 됐다”며 “품질과 가격 모두 만족스러운 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임으로써 소비자는 물론 제조사와 유통사까지 삼자 모두가 만족하고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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