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앞바다서 20대 여성 추정 변사체 발견

  • 등록 2014-11-15 오후 1:42:48

    수정 2014-11-15 오후 1:42:48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해운대 해상에서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오전 8시 36분께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앞 300m 해상에서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물에 떠 있는 것을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선장이 발견해 부산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에 따르면 경비정과 순찰정 등을 동원해 20여분 만에 시신을 인양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푸른색 상의와 검정색 청바지를 입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해경은 시신의 신원과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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