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각각 참가, 공공 조달시장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우선 공공 조달 부문의 최대 이슈인 소비전력 절감 관련 제품을 잇달아 내놓는다.
삼성전자(005930)는 노트북에서 전력 소모가 많은 시간에 배터리 전력을 사용해 전력 피크치를 낮춰 주는 솔루션,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인증을 받은 ’DVM S‘ 제품과 국내 최초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획득한 가스히트 펌프, 실외기 한대로 바닥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에코히팅 시스템 등을 내놓았다.
조달등록 제품뿐만 아니라 각사가 강점을 가진 UHD TV 및 디스플레이, 모바일 제품도 대거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곡면을 통해 몰입감을 선사하는 삼성 ’커브드 UHD TV‘, 309.7mm 대화면과 다양한 오피스 문서작업 지원으로 업무용 태블릿에 최적화된 ’갤럭시 노트 프로 12.2‘, 최대 3개의 콘텐츠를 한 화면에서 구동할 수 있는 95형 대형모니터 등을 내놓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솔루션과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부부처가 새로운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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