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경희의료원 정형외과는 오는 7일과 14일 이틀간 ‘어깨·무릎 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학 청운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견관절 라이브 서저리와 슬관절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
7일 진행되는 견관절 라이브 서저리 심포지엄은 5개의 수술과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어깨관절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정형외과 이용걸 교수의 집도로 진행된다. 수많은 어깨질환을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 수술기법과 축적된 수술 노하우를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세션별로 의대 교수의 다양한 연제 발표가 있으며, 견관절에 대한 최신정보를 공유한다. 심포지엄은 현장 등록으로 참가 가능하며, 의사협회 6점, 스포츠의학회 30점의 평점이 부여된다.
14일에 진행되는 슬관절 심포지엄에서는 스포츠 손상과 성인관절 재건 분야에 대한 최신 지견을 심도 있게 다룬다. 또한, 논쟁이 있는 치료법에 대한 논문 리뷰 및 토론 세션과 함께, 동영상을 통해 본 다양한 무릎 수술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눠보는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사전등록은 7일까지이며, 현장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6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