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등 전국 5곳서 오피스텔 봇물

GS·한라·서희건설,연산동-민락동 등서 분양
중흥건설 광주서 802실, 동기건설 대전서 203실 공급
  • 등록 2012-02-03 오전 10:29:08

    수정 2012-02-03 오전 10:29:08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오늘 4월부터 오피스텔도 임대주택으로 등록이 허용되는 가운데 올 상반기 전국 5개 지역에서 오피스텔이 분양을 시작한다.

연산동과 민락동 등 부산에서만 오피스텔 3곳이 선을 보인다. 광주 인기 주거지로 꼽히는 상무지구에서도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GS건설(006360)은 올 상반기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연산자이 2차를 분양한다. 총 142실로, 전용면적 24~56㎡이다. 단지 인근에 온천천 시민공원과 주민센터, 우체국이 있다.

한라건설은 내달 부산 진구 범천동에 한라시그마 타워 422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18~28㎡이다. 총 422가구 규모중 오피스텔이 272실, 150가구는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공급된다.

서희건설은 이달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서 서희 스타힐스 센텀프리모 630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5~지상 20층 1개동으로 전용면적 19.80~47.23㎡이다. 회사 측은 3.3㎡당 400만원대부터 분양가를 책정할 예정이다.  
▲서희건설의 서희 스타힐스 센텀프리모 조감도
 

중흥건설은 이달께 광주 서구 상무지구에서 중흥S-클래스 스카이30을 공급할 계획이다. 광주 지역 오피스텔 중 최고층인 31층으로 세워질 예정이다. 전용면적 46~161㎡, 총 802실이다. 광주시청 건너편에 있고, 광주지하철 1호선 운천역이 인근에 있다.

동기종합건설은 이달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549-1번지에 사이언스타운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총 2개동에 203실이다. 인근에 대전 지하철1호선 유성온천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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