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3인방, 외국계 매도에 이틀째 `약세`

  • 등록 2011-05-13 오전 9:23:09

    수정 2011-05-13 오전 9:23:09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3인방이 외국계 매도에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9시20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일대비 2.97% 내린 22만9000원, 기아차(000270)는 2.28% 하락한 7만2900원, 현대모비스(012330)도 1.79% 내린 3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3인방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것은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도가 큰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현대차는 크레디트스위스(CS), 모건스탠리, 맥쿼리 창구 등을 통해 10만여 주가 매도됐고 기아차도 모건스탠리와 UBS 창구에서 14만여 주가 매도됐다. 현대모비스는 RBS와 맥쿼리 창구를 통해 1만2000여 주가 매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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