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 글로벌 인재 조기 육성

  • 등록 2010-09-07 오전 10:00:26

    수정 2010-09-07 오전 10:00:26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STX그룹이 해외파견제도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

STX그룹은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STX 글로벌 파이오니어` 3기를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대리 이하의 젊은 직원들을 해외에 파견해, 글로벌 인재로 조기 육성하는 제도다. 작년 상반기에 해외파견제를 신설해, 현재까지 총 34명이 수료했다.

이번 3기에는 STX(011810), STX팬오션, STX에너지 등 계열사 직원 13명을 선발해 중국, 미국, 호주, 브라질, 영국, 싱가포르 등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들은 희망하는 국가에 배정돼, 신규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현지 정보를 수집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추성엽 STX 사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STX인의 창의와 도전정신을 가지고 개인의 글로벌 역량을 향상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그룹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STX 글로벌 파이오니어 3기 지원자들이 7일 서울 STX남산타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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