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열 공정위원장, 현대重 방문.. '상생 간담회'

현대중공업-협력사간 상생 협력 현황 및 증진 방안 논의
  • 등록 2010-08-27 오전 10:03:04

    수정 2010-08-27 오전 10:49:33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현대중공업이 공정거래위원회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현대중공업(009540)은 이재성 사장 등 경영진이 27일 오후 회사를 방문할 예정인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방안과 중소기업 지원 제도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하고 있는 우수 사례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6월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한 기업에 대해 협약이행 실적을 평가, 현대중공업에 우수 등급을 부여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 자리에서 ▲ 상생펀드 700억원 등 7400억원의 자금지원 ▲ 현금성 결제 비율 100% 유지 ▲ 주요 원자재를 구매해 협력사에 공급하는 사급자재 지원 규모 확대(3조 2,600억 원) ▲ 공동 연구개발 및 협력사 인재 육성 등 그동안 추진해 온 상생협력 현황을 소개한다.

한편, 정 위원장 일행은 이날 현대중공업 방문에 앞서 현대중공업의 협력사인 동양산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삼양철강을 비롯한 현대중공업의 11개 지역 협력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
☞주문 늘고 값 오르고.."조선株 안 살 이유가 없다"
☞조선株, 생계형 수주 끝났다..`비중확대`-대우
☞현대重, 자사주 66.7만주 우리사주조합 무상출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