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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인기 아이돌그룹 동방신기과 빅뱅의 멤버가 주연을 맡은 영화가 오는 같은 날 개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삼화네트웍스는 오는 11월 12일 동방신기의 영웅재중과 한효주가 주연한 '천국의 우편배달부'(극본 기타가와 에리코 연출 이형민)와 빅뱅의 탑·승리, 허이재가 호흡을 맞춘 '19'(극본 이노우에 유미코 연출 장용우)가 각각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의 연출자와 작가가 만나 하나의 콘텐츠를 영화와 TV 드라마로 동시에 제작하는 '텔레시네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작품은 극장 상영 후 내년 초 SBS에서 각각 2부작 드라마로 방송할 예정이다.
'19'는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열 아홉 살 소녀가 어느날 익사체로 발견되는 살인사건이 발생하면서 용의자로 지목된 3명의 동갑내기 청소년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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