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KT(030200)-KTF(032390) 합병계획서에 따르면, 통합 KT는 글로벌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해외투자를 통한 글로벌 사업 강화 ▲글로벌 미디어 사업 진출 ▲해외 IT시장 개척 및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통합 법인은 아시아지역을 대상으로 유무선 통합 중심의 전략적 해외투자 확대와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 비즈니스 확대에 집중하기로 했다. 인터넷뉴스 네트워크(INN), 해외동포용 IPTV 사업을 통해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통합 KT는 IPTV 사업을 통한 새로운 콘텐츠 생산을 유발하고 콘텐츠 공모전 개최·미디어 제작센터 구축 등을 통해 방송시장 활성화에서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통합 KT는 방송사업 부문에 한해서만 정부가 출연받고 있는 방송발전기금도 낼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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