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이번 조치에 대해 “양국 금융시장안정 및 경제교류 확대의 계기가 되며, 한·미·일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외환, 금융 분야에서 확고한 연대와 협력의 틀을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화이트리스트 상호 복원 등 산업협력 조치에 더해 통화스와프가 체결됨에 따라, 제조업뿐만 아니라 금융분야에서도 양국관계 개선의 결실이 나타난 것”이라며 “이번 조치를 통해 한일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날 우리 정부는 일본과 8년 만에 한일 통화스와프를 복원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100억달러, 기간은 3년이다. 전액 달러화 베이스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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