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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는 국내 공연예술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정보플랫폼 ‘더아프로(TheApro)’를 새 단장하고 지난 5일 재오픈했다.
‘더아프로’는 국내 공연예술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9년 개설됐다.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공연예술 정보를 통합 관리해 주요 소식과 현황을 제공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더아프로는 국내외 공연예술계 종사자들을 위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사무국의 한지영 콘텐츠운영부장은 “해외 무대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예술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면서 해외 관계자들에게 좋은 창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제 공연예술 네트워크 온더무브 사무총장으로 과거 더아프로 해외편집위원으로 활동했던 마리 르 수르는 “더아프로가 온라인에 다시 등장한다는 것은 아시아와 전 세계에 아주 좋은 소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