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3D 낸드 관련 투자 규모는 올해 95K에서 내년 약 100K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내년엔 신규공정투자 비중이 높고 3D 낸드의 적충수가 증가한다는 측면에서 장비업체들의 수주액 상승에는 더욱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SK하이닉스(000660) 역시 내년부터 M14에서 3D 낸드 신규공정투자를 본격 개시함과 동시에 기존 공정의 전환투자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관련 투자 금액은 내년 15.2%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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