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도자동차공업협회(SIAM)에 따르면 현대차는 11월 인도에서 4만4000대를 판매했다. 전년 11월보다 22.9% 늘었다.
점유율은 18.5%로 올 들어 가장 높았다. 스즈키마루티(46.9%)에 이은 압도적 2위였다. 3~7위권인 마힌드라(7.8%) 혼다(6.2%) 타타(4.6%) 도요타(4.4%) 등과 여전히 큰 격차였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KARI)는 “경쟁 신모델 출시로 베르나(국내명 엑센트)는 부진했으나 i10, i20과 신차 i20 액티브, 크레타 등이 잘 팔렸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1~10월 누적 판매량은 43만4000대로 전년보다 14.6% 늘었다. 누적 점유율은 17.2%다. 같은 기간 전체 시장은 252만8000대로 전년보다 8.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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