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연초 현대산업개발의 올해 아파트(오피스텔 포함) 분양 물량은 1만 5000~2만 2000세대로 예상됐지만 1분기 지난 현 시점에서 분양 예상 물량은 2만 1000~2만 3000세대로 늘었다”며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의 사업화 속도가 빨라지고, 토지 매입을 통한 자체 사업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2016년과 2017년의 예상 실적에 대한 시장 예상치는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며 “올해에도 자체 사업 미분양분에 대한 판매가 시작되면서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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