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관(사진) 콜러노비타 사장은 지난 19일 역삼동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생활건강가전을 선도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
최 사장은 “비데를 비롯한 생활건강가전으로 쌓은 브랜드파워를 콜러사와 시너지를 발휘해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등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배우 박해진씨를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한 것도 이런 해외시장 진출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콜러노비타는 지난 1996년 일본으로부터 기술을 제휴받아 첫 비데 제품을 생산한 이후 불과 7년만인 2003년 일본에 역수출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국내 최초로 스테인레스 노즐을 비데에 적용했으며, 최근엔 양변기, 세면대 등 욕실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그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 무역의 날 업계 최초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력에 대한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비데 누적 생산 50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콜러노비타는 지난해 매출 815억원, 영업익 56억원, 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고, 내년 1월에는 10회 연속 수상이 확실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