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며칠 동안 북한 주민들의 이야기만 들어봐도 상당히 김정은 정권에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북한에 남아 체제에 협조하고 순응하며 사는 게 답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도 했다.
김 대표는 장성택이 숙청에서 사형까지 4일 만에 진행된 것은 “전대미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체포 직후 4일도 안 돼 사형을 집행하고 또 사실조차 새벽에 누구도 듣지 않는 새벽에 슬쩍 보도하는 행태는 사실 처음인 것 같다”며 이처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