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문여행사 웹투어, `제주여행만들기` 서비스 눈길

  • 등록 2013-08-28 오전 10:48:00

    수정 2013-08-28 오전 10:48:00

[온라인총괄부] 패키지 여행에 비해 저렴하고 제약이 적은 자유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해외와 달리 의사소통의 불편함이 없고 관광코스가 다양하게 개발돼 있어 자유여행을 원하는 이들이 훨씬 많은 편이다.

제주도 자유여행은 숙박과 제주항공권, 제주렌터카 등만 패키지로 묶는 편이 훨씬 실속있다. 박물관이나 체험시설, 레저시설 등 다양한 관광지가 포진돼 있기 때문에 원하는 여행코스를 직접 선택하는 것이 오히려 경제적이다.

최근에는 소셜커머스를 중심으로 체험관광, 문화관광, 레저관광 등 여행자의 취향에 맞는 코스를 내놓는 곳도 있고 어린이, 성인, 노년층 등 연령대별 선호코스를 묶어서 할인해주는 상품도 눈에 띈다. 100% 맞춤형 제주여행을 원한다면 직접 여행코스를 하나하나 고르고 할인받는 방법도 있다.

온라인 전문 여행사 웹투어㈜(www.webtour.com)가 지난해 5월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제주여행만들기’는 여행자가 원하는 코스만 직접 골라 간편하고 합리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제주여행만들기’는 제주항공권과 숙박, 렌터카 등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부터 유명 관광지 입장권까지 마음대로 선택,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가격비교도 할 수 있어 제주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도 돋보인다. 기존의 웹페이지는 항공, 숙박, 렌터카 등 다른 상품을 검색하려면 페이지를 여러번 이동해야 했지만 ‘제주여행만들기’는 한 페이지에서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항공권 가격, 숙박가격, 입장료 가격 등을 업체별로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있어 알뜰한 여행을 계획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항공권과 같이 구매하면 숙박1%, 렌터카 10%, 입장권3% 추가할인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웹투어 관계자는 “제주패키지여행 보다 자유여행을 원하는 여행객이 늘면서 웹투어 ‘제주여행만들기’에 대해 문의하는 이들이 부쩍 증가했다”며 “항공권과 숙박, 렌터카 등을 결합해 이용하는 경우 추가 할인혜택 등을 누릴 수 있어 앞으로도 높은 이용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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