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애널리스트는 "올해 PC 수요는 전형적인 상저하고 패턴을 회복할 것"이라며 "전체 D램 수요는 견조하게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국 춘절 이후 PC 제조 업체들의 재고 수준 조정이 완료된 후 메모리 가격은 안정화될 것"이며 "PC 신규 주문 회복으로 인한 수요 부진이 해소 된다면 메모리 가격은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애널리스트는 "오는 3월 이후 메모리 가격이 안정화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분기별 실적이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4·4분기 하이닉스 실적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대만 메모리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시장점유율 3위인 엘피다까지 적자가 전망되는 것을 감안하면 흑자를 달성했다는 점만으로도 차별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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