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에 1억원 이상을 예탁한 거액자산가들이 지난 1년간 현금성 자산을 줄이고 주식직접투자를 크게 늘리는 등 최근 상승장에 한발 앞서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거액자산가들의 MMF와 RP등 현금성 자산은 각각 26.1%와 15.9% 감소한 반면 주식직접투자 자산은 37.4%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일임형 랩 자산은 무려 345.6%나 늘어났다.
아울러 두 개 이상의 자산을 거래하고 특정 상품의 비중이 75%를 초과하지 않는 `복합 투자고객'은 1만4926명에서 1만8764명으로 25.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POP도입 이후 1년간 삼성증권의 예탁자산 1억이상 고객은 5만8989명에서 7만1162명으로 20.6%증가했다.
▶ 관련기사 ◀
☞(머니팁)삼성證, 연 최고 16.5% 수익 추구 ELS 출시
☞삼성증권, 홍콩법인장에 황성준씨 선임
☞삼성증권, 신수종사업펀드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