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부산 지하철 역사에 `와이파이존`

부산지하철 4개 노선 108개 역사에 와이파이존 구축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가능..대학 주변 역부터
  • 등록 2010-06-30 오전 9:42:28

    수정 2010-06-30 오전 9:42:28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앞으로 부산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지하철 역사에서도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SK텔레콤(017670)은 부산교통공사와 부산도시철도 108개 전 역사에 개방형 무선인터넷망(와이파이)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오는 7월 1일 부산교통공사 본사에서 와이파이 무선인터넷 구축과 모바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부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부산도시철도는 4개 노선(4호선 연말 개통 예정), 108개 역사로 하루 평균 100만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9월 말까지 부산도시철도 4개 노선 108개 역사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7일부터 대학을 인근에 둔 1호선 부산대역, 하단역,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동의대역과 3호선 종합운동장역에 시범적으로 와이파이존이 우선 구축된다.

부산도시철도 역사에 구축되는 와이파이존은 SK텔레콤 사용자뿐 아니라 타 통신사 사용자도 인증을 거쳐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와이파이를 구축, 직원들의 무선인터넷 사용을 장려하고 앞으로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 생산성 향상을 추진할 전략이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부산도시철도 고객들에게 무선인터넷의 다양한 재미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어디서나 손쉽게 SK텔레콤의 와이파이 존을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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