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유아·신생아에 안전한 점안액` 선봬

항균점안제 `오젝스 점안액 0.3%`
  • 등록 2010-04-05 오전 10:22:35

    수정 2010-04-05 오전 10:22:35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동아제약이 유아와 신생아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항균점안액을 선보였다.

동아제약(000640)은 퀴놀론계 항균점안제 `오젝스 점안액0.3%(성분명:토실산 토수플록사신(Tosufloxacin tosilate)`을 발매했다고 5일 밝혔다.

`오젝스 점안액`은 후지필름 홀딩스 주식회사의 자회사인 토야마화학이 개발한 새로운 퀴놀론계 항균점안제다.

▲ 동아제약의 항균점안제 `오젝스 점안액 0.3%`
동아제약에 따르면 이 약은 안감염증의 원인균에 대한 강한 항균력과 광범위한 항균스펙트럼이 있다. 또한 최초로 소아(유아·신생아 포함)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국내 퀴놀론계 항균점안제 시장은 약 250억원으로 매년 12%정도 성장하고 있다. 결막염, 각막염등의 세균성 외안부 질환뿐 아니라 라식, 라섹등의 수술 증가에 따른 항균점안제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오젝스 점안액` 마케팅 담당자는 "오리지널 약물이지만 다른 제품보다 경제적인 약값으로 환자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며 "외안부 질환 및 수술 전 후의 무균화 요법에 오젝스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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